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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여름 장마철 전기차 자동차 관리 방법.

by 건물주JO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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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가 고전압을 사용하다 보니 여름 장마철이 되면 전기차 충전 할 때 감전 사고에 우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단계적인 절연설계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감전 위험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대체로 감전이 발생하는 이유는 내연기관차량에도 있는 보조 배터리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배터리 관리 방법과 타이어 관리 요령등 여름철 전기차 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마철 전기차 배터리 관리 방법

완전 방전은 피하고, 최소5% 전력을 유지하는 게 좋으며, 가급적 완속 충전을 이용해 주세요. 한계 전압 이상의 과충전은 배터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7~80%의 적정 전력 수준으로 충전하는 게 좋습니다. 한달에 한 번정도는 완속 충전기로 완충해 줌으로써 전기차 배터리의 각 셀 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그늘이 있는 곳이나 실내 주차로 고온을 피해주차해 주세요. 12V보조 배터리 관리 전기차도 구동계를 제외하면 조작계에서는 12V보조 배터리로 동작합니다. 계기판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대표적인데, 전기차도 보조배터리 방전에 주의 해야 됩니다. 주행용 배터리는 회생제동 에너지를 활용해 충전가능 하지만 12V보조 배터리는 일반적인 배터리 이기 때문에 수명이 다하면 교체해야 합니다. 

2. 타이어 관리

젖은 노면을 달리거나 비가 오는 상황이라면 주행을 하거나 정차시 바퀴가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이떄 차량이 잘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타이어의 트레드의 상태가 좋은지 미리미리 확인을 해야 합니다. 트레드란? "밟는다"라는 뜻으로 자동차의 경우 타이어가 노면에 접하는 면을 뜻하고, 좌우 바퀴의 간격 치수를 의미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타이어의 무늬를 부를때 트레드 패턴이라고 합니다. 이 트레드가 주행 마찰로 인해 오래되어 너무 닳진 않았는지 수시로 확인을 해줘야 하는데요, 트레드를 자세히 보면 가로로 틈을 일직선으로 메꿔진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타이어의 마모 측정을 확인할 수 있는 '마모 한 계선'입니다. 이 선이 타이어의 표면까지 올라와 있다면 그만큼 타이어가 닳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 이상 타이어가 마모되면 위험함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타이어 홈에 동전을 꽂아 깊이를 확인해 볼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원 동전을 거꾸로 꽂앚봤을 때 이순신 장군의 모자 부분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마모가 많이 진행 된거라고 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타이어들은 여름철 타이어와 지면마찰로 인한 온도상승까지 고려되어 나오기 때문에 굳이 공기압을 적게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표시된 수치 보다 20%이상 적은 상태로 장시간 운전하게 되면 비정상적인 과도한 접이로 인해 타이어 표면이 출렁이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일어나 타이어가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적정 공기압 보다 10~15% 정도 타이어 공기압을 높이면 수막현상 감소와 타이어 관리와 수명에 좋습니다.

3. 라이트

비가 많이 오는 상황이라면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중요합니다. 내리는 비, 우중충한 날씨, 사방에서 튀기는 빗물, 시야를 방해할만한 요소도 정말 많고, 몇 미터 앞을 내다 보는게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야를 조금이라도 밝혀줄 조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대차량에게 내 차량의 존재를 확인 시켜 주기 위한 목적으로도 중요합니다. 전조등, 후미등, 안개등 등 모든 라이트의 상태를 확인해 조명이 어두워졌거나 깜빡이는 등 문제가 있다면 전구 교체의 문제인지 배터리의 문제인지 파악하고 미리 손 바둬야 합니다. 또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렌즈에 습기가 쉽게 찰 수 있기 때문에 비상시 더 선명한 조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점검 및 세사시 세심하게 함께 관리 해주면 좋습니다.

4. 브레이크

타이어에서 언급 했듯이 젖은 노면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 쉽습니다. 즉, 노면과 타이어 사이의 마찰이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안전 거리를 유지하고, 미리 감속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합니다. 이때 브레이크가 마모로 인해서 제동이 잘 되지 않는다면 정차 시간이 오래 걸려 사고가 날 수도 있고, 마모가 심하면 곧 고장이나서 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의 문제에는 브레이크 장치의 마모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액 누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장마철이 오기 전에 전문가에게 차량관리 및 자동차 점검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전면 유리와 와이퍼

비가오면 1차적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창문에 떨어지는 비가 제일 거슬리게 됩니다. 이때도 미리 신경 써서 장마 대비를 해줄 수 있는 요소들이 있는데요 우선 와이퍼 관리입니다. 유리창을 닦아주는 역할을 하는 와이퍼는 창문에 닿는 면이 고무로 되어 있습니다. 고무는 오래 사용하거나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경화되어 갈라질 수 있는 소재입니다. 와이퍼가 제 역할을 못하면 빗물이나 이물질을 제때 치우지 못해 운전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 미리 상태 확인 및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또 워셔액이 부족하지 않은지 워셔액 탱크를 확인해 주세요. 워셔액은 더운 날씨에 평소보다 빨리 증발 할 수 있고, 깜박하고 보충 되지 않았을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동차 점검시 함께 학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유리 발수 코팅입니다. 창문을 깨끗이 닦아내도 금방 유막이 생기고, 빗물을 맞았을 때 너무 답답하다면 제품을 이용해서 코팅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면 간단하게 제품으로 창문을 닦아내는것만으로도 창문이 코팅이 돼서 비를 맞으며 주행 시 빗물이 바람에 날라가는 발수 효과가 있어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6. 차량 도장면 관리

자동차 표면의 페인트는 자동차의 옷과 같은 디자인적 요소도 있지만, 차양의 표면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만약 페이트 표면에 균열이나, 벗겨짐과 같이 금속이 노출된 부분이 있다면 습한 장마철에 녹이 슬거나 손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차제가 부식되어 자동차에는 좋지 않게 되겠죠. 그래서 가능한 페인트가 벗겨진 부분을 다시 잘 덮어줘서 비가 금속에 직접적으로 닿아 부식 및 손상 되는 것을 방지 해야 합니다. 추가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차량 하부 역시 빗물이나 오염물이 잘 접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벗겨진 곳은 없는지, 누출이 되고 있는 곳은 없는지 함께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7. 에어컨 점검

생각만 해도 습하고 더운 장마철, 비가와서 창문도 못열고 에어컨에 의지하면서 주행을 하게 될테데요 에어컨에 문제가 생기면 차안에서 버티기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에어컨은 온도와 습도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유리창의 김서림을 제거해서 운전시 시야가 가려지는 일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에어컨 냉매가스 충분한지, 이상은 없는지 장마 대비 자동차 점검시 에어컨 확인도 꼬 필요합니다. 또 필터 관리 및 살균/ 탈취로 곰팡이와 악취를 미리 제거해 두면 꿉꿉한 비오는 날씨에도 쾌적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8. 돌발 상황 대비를 해두기

모든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미리 준비할 수는 없겠지만, 자동찰 관리 외에도 차량에 돌발 상황 발생시 바로 대처 할 수 있는 예비 부품 및 아이템을 미리 준비 해두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를 대비한 스페어 타이어 및 교체 장비, 각종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기본 공구, 베터리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다른 차량에서 일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베터리 부스터 케이블, 사고 및 비상 상황을 상태 차량에게 알릴 수 있는 삼각대, 소화기, 비상용 망치, 손전등 과 같은 아이템을 차에 비치해 두면 장마 대비 뿐만 아니라 각종 돌발 상황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추가로 우비나 우산 같은것도 챙겨두시면 비가 많이 내릴 때 도움이 것 같습니다.  

 

9. 비 오는날 전기차 충전할때 주의사항

차량용 고전압 배터리는 차체로부터 절연되어 있고, 충전 구부터 전원 연결부 등 시스템 전반에 걸쳐 단계적인 감전 예방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만약배터리 안으로 물이 유입되면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과 수분 감지센서에 의해 전원이 차단되어 사고를 미리 막아줍니다. 일반적인 경우 전기차 충전은 안전하지만 노후된 차량이나 차체가 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절연 기능이 감소될 수 있으니 비 오는날은 가급적 충전을 피하고, 충전해야 되는 경우 실내 충전소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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